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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의 한마디

시간이 지날수록 봄이라는 계절이 짧아지고 있다. 하지만 봄은 그 어느 계절에 비해 먹을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그것을 전부 찾아다니려면 우리는 봄이올 때 가장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다. 봄이되면 볼 수 있는 벚꽃, 개나리, 각종 산나물 그리고 지역축제 등과 그에 걸맞는 날씨들처럼 챙겨야할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오늘 소개하려는 먹거리도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음식이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먹을 수 있다고 이름이 붙혀질만큼 봄을 대표하지만 의외로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식재료는 바로 [벚 굴] 일년에 2달정도만 맛볼 수 있다고하니 놓치지 아까운 음식이다. "섬진강의 하구에 가면 벚굴을 만날 수 있다." 벚굴은 특이한 생장조건이 있어야지 자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

부산에서 오랫동안 산 사람으로써 부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신선한 생선회를 싸고 쉽게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선회도 물론 좋지만 술안주로써 역할과 술자리의 분위기를 살리는데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조개구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식감과 크기, 향 등 많은 조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4월 제철을 맞이한 조개의 왕 키조개에 대해서 알아보자! 키조개 하면 떠오르는게 커다란 껍데기와 오동통한 관자살이 일품인데 가리비와 더불어서 먹을만한 살점이 가장 많은 조개라고 할 수 있다. 조개구이를 먹을 때면 생물일 떄 오동통한 살점이 구워지면 줄어들어서 배도 차지않고, 감질맛만 났었는데 키조개를 먹을 때면 그런 아쉬움이 없다. 입안 가득 조갯살을 넣고 오물오물 씹을 수 있는 유일한 조개류가 아닌..

꽃샘추위에 약간의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3월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봄향기가 시작되는 4월이 찾아왔다. 따뜻한 바람에서 느껴지는 봄냄새도 있지만 봄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냄새(?)나 향이 있다. 활짝핀 꽃이나 초록의 들판과 산들 덕분에 눈이 즐거운 계절이기도 하지만 미나리, 쑥, 냉이 등 봄을 가득담은 나물들 덕분에 코와 입이 즐거운 계절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월별제철음식은 향긋한 채소의 대명사 미나리에 이어 봄을 대표하는 나물 냉이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냉이를 참냉이라고 부르는데 참냉이는 뿌리가 짧고 굵고, 잎이 작다. 반면에 황새냉이는 잎이 크고, 뿌리가 가늘고 길어서 황새냉이는 뿌리 채 먹는 경우가 많다. 냉이는 보통 3~4월이 제철이라고 하지만 땅이 얼어있는 겨울부터 냉이를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