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의 한마디

한방에 이해하는 기승전결 구조소설은 물론이고 시나리오, 보고서, 블로그 심지어 편지를 쓸때도 기승전결 구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기승전결 구조가 뭐야?대충 이해는 되는데 아직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쉬운 예시를 들어서 알려줄게!# 화장실이 급할 때로 배우는 글쓰기의 기본, 기승전결 구조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거야. 오늘은 이런 절박한(!) 상황을 통해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승전결' 구조를 알아보려고 해.## 화장실 급한 상황과 글쓰기가 무슨 관계가 있어?모든 이야기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화장실이 급한 상황도 마찬가지야. '급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부터 '해결의 순간'까지, 이 과정은 완벽한 기승전결 구조를 보여줘.### 기(起..

닭고기를 염지해서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에 담근 후 닭껍질을 크리스피하게 구운 후 소스를 넣고 졸여준다. 무슨말인지는 아시겠나요?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면 물론 맛있겠지만 그럴 시간도 그럴 의욕도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평균이상의 맛을 내는 법! 콜라로 만드는 닭.날.개.조.림 ☆재 료 닭날개 5개정도(닭고기는 어느부위든 가능) 생강 1톨(없으면 제외가능) 간마늘 2큰술(많이 넣어도 돼요) 소금 1/2큰술 후추 약간 콜라 1컵(머그잔기준, 제로콜라 불가능) 식용유 약간 ☆만 드 는 방 법 1. 닭날개는 봉과 날개부분을 분리해준다. 시중에 분리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좋다. 2. 생강은 얇게 편을 썰어준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간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4. 닭..

어릴 적에 대문을 열고 나가면 눈 앞에 바로 개천이 흐르는 집에 살았다. 자연스럽게 집안에서 장난감을 깨작거리기보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개천 근처에서 뭔가를 하면서 놀기에 바빴다. 어느새 물에 들어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어린 아이가 개천에서 가장 쉽게 그리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는 다슬기를 잡는 것이었다. 그 때는 고동이라고 하면서 잡으러 다니곤 했다. 요령이 없어 하루 내내 물에 있어도 1~2개 정도 주울까말까였지만 그 하나를 줍기위해 온 정신을 집중했다. 그러다가 물때가 낀 돌을 밟고 미끄러지기가 일쑤였지만 옷이 젖는 것엔 개의치 않았다. 어머니는 매우 귀찮았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슬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물고기도 잡을 수 있게 되었지만 소소하게 다슬기를 잡는 일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