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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의 한마디
[식재료 관리] 아보카도 익히는 법 5가지, 아보카도 보관법 본문
남미와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에서서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있는 과일인 아보카도!
한국에서 먹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최근에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어 한국에서도 없어서 못 먹는 과일이 되었다.
미국이나 멕시코 등에서는 아보카도를 주로 과카몰리라는 디핑소스로 만들어서 많이 먹지만 한국에서는 덮밥, 롤, 회, 샐러드 등 더욱 많은 음식에 적용해서 먹고 있다. 역시 무엇이든 어디서든 빨리 적응하는 민족이다.
그렇지만 아보카도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솔직히 과일 자체로는 무슨맛으로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맛이다.............제대로 익지 않은 아보카도는 풋내가 가득하고 식감도 무를 씹는 거처럼 썩 좋지 않다. 그렇다고 제대로 익혀 먹으면 맛이 있는가? 그것 또한 아니다. 익으면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풋내는 사라지겠지만 특유의 향도 부족하고, 느끼하기까지 해서 버터를 씹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럼 도대체 아보카도는 왜 인기가 있는 과일이 되었을까?
일단 아보카도는 특유의 향과 맛이 쎄지 않아 모든 음식과 어울릴 수 있다. 빵이나 나초, 쿠키 등 밀가루 음식과도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롤이나 초밥, 덮밥 등 쌀요리에도 무척 잘 어울린다. 거기다가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러가지 주연들이 잘 어울릴 수 있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말이다!
말랑말랑 부드러워야 할 아보카도가 아직 익지 않아 딱딱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1.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가 전자렌지를 이용해 억지로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딱딱한 귤을 먹을 때처럼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주거나 힘을 줘서 표면이 조금 부드러워지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전자렌지 용기에 넣고, 랩으로 덮은 후 30초씩 2~3회 돌려준다. 한번에 오랜 시간을 돌리면 일부가 터질 수 있으니 30초씩 여러번 돌려주고, 원하는만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2. 오븐이 있다면 껍질 채 호일로 감싸 150도 정도의 오븐에서 익혀주는 것이다. 오븐에서 5분에서 10분 사이의 시간으로 익혀주는데 순식간에 익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확인해주면서 익혀준다.
3. 사과와 함께 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후숙을 하는 과일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과와 함께 보관하는 것이다. 아보카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아보카도와 사과를 같은 양으로 맞춰 봉지에 넣어두면 1~2일 내에 맛있는 아보카도 될 것이다.
4. 이미 껍질을 벗겼거나 반으로 잘랐을 때 원하는만큼 익지 않았다면 신선한 레몬즙을 조금 뿌리고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을 해주면 갈변을 방지할 수 있다. 식초는 아세트산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오히려 빨리 갈변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5.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는 신문지로 공기가 차단 될 정도로 감싸고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신문지로 감싸두고 있을 때는 부패할 수 있으니 3~4일정도 숙성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본래 아보카도는 3~4일정도의 후숙시간을 가져야하지만 급하게 먹어야할때는 전자렌지나 오븐을 이용한다. 하지만 가장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 숙성시키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먹다가 남은 아보카도는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아보카도는 주연의 역할보다는 조연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서 먹다가 남았을 때 비싼 아보카도를 버릴 수도 없고, 빠르게 갈변하고 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관해야 할 지 고민을 했을 것이다.
1. 따뜻한 방에서 보관을 하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익거나 상할 수 있으니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냉장보관을 해서 서서히 익히는 것이 좋다. 보관시간도 길어지고, 빨리 상하지 않는다. 갈색빛이 도는 아보카도를 샀거나 실온에서 갈색빛으로 변한 아보카도는 냉장보관을 해주면 된다.
2. 며칠 내에 먹을 수 있다면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썰어둔 다음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보카도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신경써서 레몬즙을 뿌려주는 것이다. 레몬즙을 뿌려 갈변을 막고 샐러드나 초밥 등으로 만들어 먹을 때 상큼한 레몬향은 음식의 맛을 크게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3. 많은 양이 남았을 때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썰거나 으깨서 냉동보관을 해준다. 비닐팩에 담고, 지퍼팩에 한번 더 담아서 냉동보관을 한 다음 필요할 때 꺼내서 해동하면 충분히 신선한 상태의 아보카도를 맛 볼 수 있다. 으깨서 샐러드나 과카몰리 등으로 사용할 때 이 방법을 더욱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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